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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서울문화재단, ESG 공동선언…친환경 예술교육 손잡는다

서울시교육청. 헤럴드DB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서울문화재단과 업무협약 10주년을 맞이해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환경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선언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문화재단과 그간의 업무협약 성과를 공유하고, 예술교육 분야에서의 ESG 실천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의 ‘리스테이지 서울’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4년 서울형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플러스’ 및 ‘예술과 함께’ 지원 등 다양한 예술교육 관련 사업을 운영해왔다.

리스테이지 서울은 공연 의상, 소품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양 기관은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연극, 뮤지컬 등 협력종합예술활동, 학생예술동아리 등 학교예술교육 전반에 걸쳐 공연물품 공유서비스의 제공과 활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한 적극적인 수행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공유와 재사용을 통한 자발적 예술공유문화를 확산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예술교육환경을 조성해 서울 학생 일상에 예술을 더하는 미래교육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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