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주도 술집서 총격 발생해 6명 사상
[AFP] |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17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
AP, 신화 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워싱턴DC에 있는 케네디 레크리에이션 센터 인근에서 총격이 벌어졌다.
현지 경찰은 2명이 총에 맞아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들 피해자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부상자는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걸어서 사건 현장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포착했으나 아직 그를 체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전날인 16일에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한 술집에서 새벽 1시께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해당 총격의 용의자로 니컬러스 풀크(25)를 체포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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