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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뷔, 군 복무 중에도 전 세계 차트 장악…여전한 영향력

방탄소년단 뷔 [빅히트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뷔가 낸 신곡이 전 세계 최대 음원 차트들을 휩쓸고 있다.

17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차트(3월 15일 자)에 따르면, 뷔의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가 공개 첫날 472만 8233회 재생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7위로 진입했다.

뷔가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선공개(2023년 8월 11일) 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으로 세운 ‘데일리 톱 송 글로벌’(10위, 2023년 8월 11일 자) 자체 최고 순위보다 3계단 높은 성적이다.

뿐만 아니라 이 곡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3월 15일 자)에서는 2위에 올랐다. 원곡 음원을 포함해 ‘프렌즈’의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4위), ‘슬로우드 다운(Slowed Down)’(7위), ‘스페드 업(Sped Up_’ 버전(8위) 등 총 4개 트랙이 이 랭킹 ‘톱 10’에 자리했다.

뷔는 앞서 ‘프렌즈’로 세계 8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16일 오전 7시까지 기준)에 올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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