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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러면 다들 아이폰 산다?” 60만원 파격 애플 기대작…삼성 어쩌나
애플 아이폰SE4 예상 모습 [유튜브 갈무리 (@Matt Talks Tech)]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이대로 나오면 무조건 산다?”

애플의 기대작 ‘아이폰SE4’의 모습이 점차 베일을 벗고 있다. 디자인 등 관련 정보가 속속 드러나면서 출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아이폰SE 모델은 프리미엄 모델에서 60만~70만원대로 가격을 낮춘 이른바 ‘보급형 아이폰’이다. 삼성도 중저가 제품 ‘갤럭시A 시리즈’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중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 애플의 격돌이 만만치 않아질 것으로 보인다.

해외 IT전문 매체 91모바일은 최근 ‘아이폰SE’4의 제품 설계 정보를 입수해, 예상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SE4는 6.1인치 풀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아이폰14'의 OLED를 재사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돼 외관 역시 아이폰14와 거의 유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애플 아이폰SE4 예상 모습 [91모바일]

크기는 높이 147㎜, 너비 71.5㎜, 두께 7.7㎜로 이 역시, 아이폰14와 거의 같은 수준이다. 페이스ID용 트루뎁스 카메라를 갖춘 노치 디자인이 특징이다. 측면이 평편해지고 그동안 SE 모델에 적용됐었던 홈버튼이 사라질 전망이다.

아이폰SE4의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다만 시장에선 전작 아이폰SE2와 아이폰SE3의 출시 텀이 2년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올해 신작 출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SE2는 2020년 4월, SE3은 2022년 3월 각각 출시됐었다.

모처럼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맞불 경쟁도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 역시 올 상반기 중 중저가 제품군 '갤럭시A' 시리즈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갤럭시A15, A35, A55 등 총 3가지 모델이 출시될 전망이다. 30만~60만원대로 제품 가격대도 다양해 진다. A15는 LG유플러스의 '갤럭시 버디', A55는 SK텔레콤의 '갤럭시 퀀텀' 등 통신사별 전용 단말기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 '갤럭시A55'로 추정되는 제품 실물 [유튜브 갈무리(@ MadCoby)]

특히 갤럭시A55에는 지난 1월 출시된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에 들어간 인공지능(AI) 기능 일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외신 샘모바일은 보도했다. 갤럭시A55로 추정되는 실물 제품이 포착되기도 했다. 러시아의 한 유튜버가 갤럭시A55 5G를 입수했다며 실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등을 비춰볼 때 갤럭시A55는 갤럭시A55는 6.64인치 풀HD+ 화면에 5000mAh 배터리, 25W 고속충전 등을 지원할 전망이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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