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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엘, 패션 시상식 ‘LVMH 프라이즈’ 심사위원…K-팝 가수 최초

CL [베리체리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씨엘(CL)이 K-팝 가수 최초로 세계 최대 패션 시상식 ‘2024 LVMH 프라이즈’(2024 LVMH Prize)의 심사위원으로 함께 한다.

1일 소속사 베리체리에 따르면 ‘LVMH 프라이즈’ 측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올해 준결승에 새로운 전문가 중 한명이 될 씨엘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의 퍼포머이자 K팝 아이돌, 뮤지션, 작곡가인 씨엘은 수년간 국경을 넘나들며 성공적으로 활동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라고 밝혔다.

‘LVMH 프라이즈’는 루이뷔통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패션 그룹 LVMH가 주관하는 패션 시상식이다. 미래를 이끌어갈 젊고 창의적인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후원하고자 제정됐다.

‘LVMH 프라이즈’ 측은 씨엘에 대해 “한국의 퍼포머이자 K팝 아이돌, 뮤지션, 작곡가인 씨엘은 수년간 국경을 넘나들며 성공적으로 활동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씨엘은 지난 2009년 걸그룹 투애니원으로 데뷔할 당시부터 자신의 개성을 잘 살린 스타일링으로 세계 유수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준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했다.

베리체리는 “씨엘은 현재 다양한 국가의 아티스트와 교류를 이어가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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