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투시도. [DL건설]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DL건설은 오는 3월 대전시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로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149가구 ▷59㎡B 49가구 ▷73㎡A 198가구 ▷73㎡B 99가구다.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KTX서대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이 예정돼 있다. 계백로, 계룡로를 이용해 대전 도심 및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동문초, 동산중·고 등 초중고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홈플러스 문화점, 코스트코 대전점, 롯데백화점 대전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충남대학교 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등의 대형병원도 이용 가능하다. 서대전공원과 보문산, 유등천도 인근에 있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위치하는 대전 중구 일대는 지역 내 원도심으로 기반시설은 갖춰져 있지만 노후화가 진행됐는데, 최근 원도심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서구 도마변동재정비 촉진지구 및 중구 유천, 문화, 선화, 용두동 등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가 4만2000여가구의 아파트 타운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4베이 판상형(일부 세대) 특화설계, 차별화된 마감재 등을 적용했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고, 워크인 현관 팬트리 및 드레스룸 설치 등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