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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RI, MWC서 ‘스몰셀·5G 통신인프라’ 기술 선보인다
최신 연구성과 총 4건 공개
5G시대 디지털 혁신 가속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팀이 5G 스몰셀 업링크를 활용해서 특화망에 적용가능한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6~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MWC 2024’에 참가, 인공지능(AI) 및 통신, 미디어 등 최신 연구성과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ETRI는 이번 전시회에서 ▷5G NR 스몰셀 소프트웨어 ▷공중 이동체 기반 비지상 5G 통신 인프라 ▷XR·메타버스를 위한 실사 기반 6자유도 입체영상 저작 기술 ▷실시간 MPEG 이머시브 비디오(MIV) 재현 기술까지 총 4개 기술을 선보인다.

5G 스몰셀 소프트웨어 기술은 도심 핫스팟이나 공항, 경기장 등 사용자의 트래픽이 많이 유발되는 밀집지역에서 사용자 체감 전송속도를 향상할 수 있다.

주요 응용 분야로는 스마트 팩토리, 학교, 병원, 경기장 등이고 5G 특화망 구축, 군·경찰·재난용 특수목적 상황의 통신망 수립·복구를 위한 5G 이동형·배낭형 기지국 등이 있다.

공중 이동체 기반 비지상 5G 통신 인프라 기술은 공중 이동체를 활용해 지형이나 지물에 대한 제약 없이 이동통신 인프라 부족·붕괴 지역에 신속하게 대용량 장거리 5G 비상 통신망을 구축한다.

확장현실(XR)·메타버스를 위한 실사 기반 6자유도 입체영상 저작 기술은 그래픽 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의 개입 없는 자동화된 실사 입체영상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광고·전시·공연·교육 콘텐츠 등에 활용될 수 있다.

MPEG 이머시브 비디오(MIV) 재현 기술은 3차원 공간에서 시청자의 움직임을 추적해 시청자에게 보이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재현함으로써 현실감과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방승찬 ETRI 원장은 “최근 관심도가 높은 통신·미디어·인공지능 관련 기술의 전시를 통해 전 세계에 연구원의 기술경쟁력을 소개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술선구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본혁 기자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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