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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총선 지역구 후보 어디 투표?’ 與 40.4%·민주당 40.3% 초접전[리얼미터]
비례정당은 민주 36.5%·與 36.4%
정당지지도 與 41.9%·민주 37.0%
尹 지지율 41.3% 부정평가 56.3%
[리얼미터 제공]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다가올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지역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후보에 투표하겠단 유권자 비율이 0.1%포인트(P) 차이에 그치는 초접전 상황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뉴스피릿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제22대 총선에서 어느 정당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국민의힘은 40.4%, 민주당은 40.3%의 응답률을 보였다. 조사 당시 새로운미래와 합당 상태였던 개혁신당은 5.8%, 자유통일당은 2.0%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은 1%대에 그쳤고, ‘없다’는 응답은 2.5%,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3%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제공]

반면 비례대표 정당의 경우 민주당이 36.5%로, 36.4%를 얻은 국민의힘보다 0.1%P 높게 나왔다. 갈라서기 전 개혁신당의 경우 8.6%로 나타났다. 자유통일당의 경우도 3.4%로 비례대표의석 배분 기준인 3%를 넘겼다. 녹색정의당도 이번 조사에서 3.0%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 조사의 경우, 국민의힘이 41.9%, 민주당이 37.0%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인 4.9%P 앞섰다. 통합 개혁신당은 6.2%, 자유통일당은 2.6%, 녹색정의당과 진보당은 각각 1.4%, 새진보연합은 1.0%로 뒤를 이었다.

[리얼미터 제공]

한편 이번 조사에서 함께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1.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6.3%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97%)·유선 RDD(3%) 표집틀을 통한 자동응답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1.4%P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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