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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이튼 여의도, 호텔식 조·중식 서비스 선봬
평균 이용률 70%…입주민 만족도 높아
주거 서비스,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호평
브라이튼 여의도에서 제공하는 조·중식 서비스 [사진=신영 제공]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브라이튼 여의도가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의도 주거문화를 바꾸고 있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여의도에서 최초로 선보인 호텔식 조·중식 서비스를 필두로, 커뮤니티시설 및 프로그램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서비스 운영을 본격화했다. 입주민들은 호평을 쏟아내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인 조·중식 서비스다. 호텔식 라운지 컨셉인 주민 공동시설에서 국내 대표 B&F 기업인 신세계푸드와 협업을 통해 조·중식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브라이튼 여의도 조·중식 서비스는 케이터링 형식(단체급식)의 일반적인 조·중식서비스와 달리 셰프가 직접 현장조리를 통해 대면배식하는 호텔식 서비스 기반으로 운영돼 질 높은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조경사업팀과 협업으로 차별화 한 조경설계와 단지 내외 전경을 바라보며 호텔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다는 전언이다.

조·중식 서비스는 매주 6일간 7시~14시(중식 가능)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일품식과 브런치(아메리칸 블랙퍼스트) 등 매일 다른 음식으로 제공된다. 식재료비 수준(매 9000원)으로 이용금액이 책정됐다. 입주민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 및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단지 내 운영중인 주거서비스와 커뮤니티시설 및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주거서비스 전문 기업인 ‘에스엘플랫폼’이 총괄하는 주거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은 하우스키핑, 리무진, 방문세차, 세탁, 홈스타일링, 생활수리, 마켓, 이사 등의 생활밀착형 주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거 서비스는 입주민 전용 어플리케이션(APP)과 컨시어지 데스크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실제 입주민의 APP 가입률이 80%를 넘어서고, 가입자 절반 이상이 주거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이용률 역시 높은 편이다.

아울러 게스트룸, 피트니스, 샤워실, 기구필라테스, GX, 개인락커, 라운지 등 여가 및 건강을 책임질 맞춤형 커뮤니티 및 프로그램도 제공 중이다.

신영 관계자는 “약 3주 가량 조·중식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입주 세대 대비 서비스 이용률이 70% 이상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며 “입주민들의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는 품격 있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의도 MBC 부지에 들어서는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으로, 공동주택 2개동,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 1개동으로 구성됐다. 현재 임대로 공급 중인 공동주택은 지하 6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84~132㎡, 총 454가구로 이뤄진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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