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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구진흥재단, 특구기업 조달시장 진출 돕는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경.[헤럴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기업의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설명회를 23일 대전 엑스포타워 18층 공유라운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특구 내 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공공조달 시장의 이해 및 혁신제품 지정 제도,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G-PASS 기업 지정 제도, 해외진출 지원사항 안내, 기업별 1:1 맞춤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구재단은 그동안 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제품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공공문제를 개선하여 기업 초기 판로 개척 및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 같은 일환으로 ▷공공수요·혁신기술 연계 설명회 개최 ▷혁신제품 지정 및 공공수요숙성(인큐베이팅) 제도 교육 ▷공공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시행했다.

또 혁신제품 지정 후 실구매로 연결되지 않는 특구기업을 발굴, 조달청 시범구매 및 공공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특구기업의 혁신 시제품이 초기판로에 진입하도록 집중 지원하였다.

그 결과,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9건을 포함해 특구기업 28개사 31개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고, 혁신제품 지정기업의 첫 매출 발생실적 135억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여 특구기업의 초기판로확보 및 매출향상에 기여했다.

강병삼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특구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선도를 위해 ‘공공수요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민-관 협력 방안을 마련하여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수 신기술과 신제품의 경우 특구 내에서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연계하여 특구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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