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우주서 온 신호로 만들었다”…천문연, ‘우주 소리’ 담은 음원 제작
‘Shine Like a Star’ 뮤직비디오 내 이미지.[한국천문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우주에서 온 소리를 담은 음원이 국내 최초로 제작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싱글 앨범 ‘Shine Like a Star’를 20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Shine Like a Star’는 인생과 일상 속 별과 우주 이야기를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풀어내 우주가 주는 희망과 신비로움을 표현한 곡이다.

음원의 보컬로는 가수 예성주가 참여했으며 서지원 감독과 김지나 작가가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이 음원은 원곡과 보컬을 제거한 버전(instrumental)으로 총 두 가지로 출시되며,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멜론, 벅스, 지니 뮤직, 플로, 유튜브 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 등록될 예정이며 뮤직비디오는 한국천문연구원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다.

‘Shine Like a Star’ 앨범 커버.[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음원의 전반부와 후반부에는 2023년 지어진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 평창 전파망원경으로 검출한 첫 신호(First Light)를 소리로 변환해 삽입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은 1974년 9월 소백산천문대를 시작으로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nbgko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