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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尹, 기업 저출산 노력 "고무적…세제혜택 등 지원 즉각 강구하라"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최근 대규모 출산지원금 지급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차원의 노력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즉각 강구하라”고 주문했다고 대통령실이 이날 밝혔다.

앞서 부영은 지난 5일 저출생 극복과 직원들의 출산 장려를 위해 자녀 1인당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영은 2021년 1월 이후 자녀를 출산한 직원 가족에게 70억원을 지급하기도 한 바 있다. 또 장려금을 주는 과정에서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근로소득' 대신 '증여'방식으로 지급을 결정했다.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비용으로 인정받기 어려워 세금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이에 윤 대통령이 저출산 정책의 일환으로 해당 사안에 대한 적극적 검토를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57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열 번째,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에서 토론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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