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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뫼북춤보존회, 대구 전역 돌며 새해 만복(萬福) 기원 지신밟기 행사 진행
지난해 열린 지신밟기 행사 모습.[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날뫼북춤보존회(대구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윤종곤)가 시민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는 민족 고유 민속놀이인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신밟기 행사는 오는 13일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시작으로 시의회, 서구청, 서부경찰서, 청소년수련관, 서구문화회관 등을 순회한다.

14일에는 중리동, 신평리, 평리동, 원고개시장 등을 돌며 지신밟기 행사를 이어간다.

지신밟기는 한 해의 시작인 정초에서 정월대보름 사이에 많이 행해진다. 풍물을 치며 지신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행사는 연행 과정인 한마당 놀이(마당굿), 축원 덕담으로 진행되며 신명 나는 우리 가락과 함께 민족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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