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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대에서 설 맞은 BTS…“또다른 배움과 기회의 장” 역시 RM
리움미술관에서 열고 있는 ‘강서경 : 버들 북 꾀꼬리’를 찾은 방탄소년단 RM [RM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지난해 12월 리더 RM을 필두로 뷔, 지민, 정국까지 모두 병역 의무에 돌입한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설을 맞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RM은 11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안녕하세요 아미들(방탄소년단 팬덤) 잘 지내고 계신지요”라며 “저도 자대에 와서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다. 떡국도 먹었고, 설이라 조금 쉬기도 하며 잘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설을 한 번 더 보내야 여러분을 볼 수 있겠지만, 저도 제 시간을 잘하고 있겠다”며 “또다른 배움과 경험의 장이 될 거라 믿고 있다”고 했다.

군대에서도 RM은 긍정적이고 밝았다. 그는 “언제 어디서든 항상 건강하시고 나쁜 일보다 좋은 일들이 훨씬 많으시길 소원하겠다”며 “우리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멤버 지민 역시 위버스에 “아미 여러분들 설입니다”라며 “행복한 설 되시고, 올해 한 해도 건강히 아프지 말고 행복하기만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 “저랑 정국이 잘 지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또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RM, 뷔, 정국, 지민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맏형 진은 지난 2022년 12월,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입대했다. 슈가도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올해 6월이면 진의 제대를 시작으로 멤버들이 속속 돌아온다.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이 전역한 이후인 오는 2025년 팀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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