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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드래곤이 떴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등장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한 지드래곤[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했다. ‘청룡의 해’ 설날을 맞이해 뉴욕 한복판에 등장한 지드래곤이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한국 시각 10일 뉴욕 타임스스퀘어 프랜시스 더피 동상 인근 전광판에 지드래곤과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의 모습이 담긴 광고를 띄웠다고 밝혔다.

이 광고는 소속사가 지드래곤 이적을 환영하면서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드래곤과 최 대표의 이름에 모두 포함된 ‘용’을 따와 ‘더블 드래곤’(DOUBLE DRAGON)이라는 문구도 넣었다.

최 대표는 “두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것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SNS에 전광판 사진을 올리며 ‘해피 루나 뉴 이어’(HAPPY LUNAR NEW YEAR)라고 적었다.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한 지드래곤[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지드래곤은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 참석했고,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이자 초대형 공연장인 스피어에서 최초의 AI 콘서트 공연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광판 광고는 이를 바탕으로 지드래곤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광고는 최 대표가 장식한 미국의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의 한국판인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의 2월호 표지를 가수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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