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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티즈, ‘레코드 스토어 데이’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선정
에이티즈 [KQ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새로운 K-팝 그룹 최초의 타이틀을 안았다.

7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오는 4월 20일 열리는 해외 음반 행사 ‘레코드 스토어 데이(Record Store Day)’의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K-Pop Artist Of The Year)‘로 선정됐다.

‘레코드 스토어 데이’는 독립 음반 가게들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다. 매해 유명 아티스트의 레코드 스토어 데이 한정 음반을 함께 판매하는 등 많은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그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이번에 생긴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부문엔 에이티즈가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레코드 스토어 데이’의 공동 창립자인 마이클 커츠(Michael Kurtz)는 “마침내 ’레코드 스토어 데이‘에서 에이티즈를 기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올해 코첼라 라인업에서 그들을 만나는 것이 매우 흥미롭고, 에이티즈를 우리의 첫 번째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로 선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레코드 스토어 데이’는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X Ver.)’의 독점 바이닐(LP)을 발매하며, 레코드 스토어 데이 참여 음반 매장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12월 발매된 에이티즈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석권, 해당 차트에 무려 6주 연속 차트인했다. 더불어 에이티즈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미국 빌보드 총 4개 차트의 최정상에 올랐다.

에이티즈는 올해 K-팝 보이그룹 중 최초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을 확정, 거침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28일엔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NOT OKAY)‘를 발매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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