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이달 중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투시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는 광주시 남구 송하동 177-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7층 17개동, 전용 84·108㎡ 총 1575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84㎡A 591가구 ▷전용 84㎡B 419가구 ▷전용 84㎡C 196가구 ▷전용 108㎡ 369가구 등이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송암근린공원)을 통해 조성되는 공원을 품은 아파트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만들고, 나머지 30%에는 주거시설 등을 짓는 사업을 말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공원 바로 옆에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풍부한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송암근린공원은 약 37만㎡규모에 ▷활빛마당(DYNAMIC PARK) ▷솔빛마당(ECO-HEALING PARK) ▷늘빛마당(COMMUNITY PARK) 등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춘 친환경 생태 공간으로 구축될 계획이다.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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