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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블루,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 스페셜 패키지 출시
1만원대 합리적 가격…선물용으로 제격
[골든블루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골든블루가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 스페셜 패키지(사진)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패키지는 ‘천년약속’ 3병과 전용잔 2잔으로 구성했다. 황금색 디자인이 돋보이며 1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천년약속’은 지난 1998년 상황버섯에서 항암물질을 찾던 중 버섯 균사체 배양액에서 알코올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여러 실험을 거쳐 개발했다. 2004년 출시 후 20년간 고유의 맛과 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효모를 이용해 만드는 일반적인 약주와 달리 상황버섯의 균사체를 발효원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상황버섯은 약재로 쓰일 만큼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코올 도수는 14도다.

‘천년약속’은 지난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한일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등 세계적인 행사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되며 국내 대표 전통주로 자리매김했다. 또 세계 3대 주류박람회인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2020년, 2019년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 SWSC)’에서도 2022년, 2021년 각각 은상과 동상을 거머쥐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최근 전통주 시장이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천년약속’이 성장을 주도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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