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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진 조카딸 걸그룹 데뷔하나…연습생 사진 화제
테디 걸그룹 연습생 유출 사진. 노란색 동그라미 표시된 인물이 신세계 이명희 회장 외손녀 문서윤 씨. 모델 엘라 그로스, 안무가 베일리석 등도 보인다. [온라인 커뮤니티]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이명진 신세계 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조카딸인 문서윤 씨가 블랙핑크를 키워낸 프로듀서 테디의 걸그룹 연습생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테디 걸그룹 연습생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퍼지고 있다.

사진에는 연습실로 보이는 곳에서 일군의 여성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문서윤 씨로 추정되는 인물도 함께 있었다.

[문서윤 씨 인스타그램]

문 씨는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딸이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장녀다. 2002년생이다. 그는 이전부터 블랙핑크, 전소미, 투애니원 씨엘 등과 각별한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그는 지드래곤과 함께 콘서트에 참석한 영상을 올려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왼쪽)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오른쪽)][연합]

사진 속에는 문 씨 외에도 미국 아역 배우 겸 모델로 일찌감치 얼굴을 알린 엘라 그로스도 있었다. 그는 2018년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또 에스파의 '새비지' '도깨비불', 샤이니의 '돈 콜미', 태양 등의 안무에 참여한 한국계 미국인 안무가 베일리 석의 모습도 보였다.

테디는 2006년부터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 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2015년 YG 하위 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을 설립해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 중이다. 더블랙레이블을 통해 전소미, 태양 등이 앨범을 발매하고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테디의 새 걸그룹은 아직 정확한 데뷔 명, 데뷔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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