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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정보통신 ‘AWS MSP 5.0’ 파트너 인증
“클라우드 구축·운영역량 인정”

롯데정보통신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파트너 자격을 얻고, 종합적인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자로 나선다.

롯데정보통신은 AWS의 MSP 5.0 파트너 인증을 지난달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롯데정보통신은 클라우드 이용 고객에게 컨설팅 단계부터 애플리케이션 구축, 최적화·지원 등 종합적인 ‘엔드 투 엔드(End to End)’ AWS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WS MSP 5.0 인증은 총 13가지 분류에 145개에 이르는 세부 항목에 대한 증적 자료와 데모 등의 심사를 통과해야만 파트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4.0 버전 대비 AWS IAM 기반의 강화된 AWS 어카운트 관리 체계 적용으로 최소 권한 원칙이 부여됐다. 또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제품 사용 시 선택과 평가에 대한 절차 준수, 서비스 지속성에 대한 계획 수립·실행, 배포, 전환 같은 고급 역량에 대한 검증 항목 등이 추가됐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파트너 인증 획득으로 전문적인 클라우드 관리 역량과 고객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능력을 인정받았다.

롯데정보통신은 광고·마케팅 기술 역량을 인증하는 ‘AWS AMT 컴피턴시’와 클라우드 구조 설계·이전 업무에 대한 역량을 인증 자격을 의미하는 ‘AWS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AWS MSP 5.0 파트너 인증 취득을 통해 온라인 유통·마케팅 영역에 대한 클라우드 구축·운영 전문 기업으로도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고두영(사진)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롯데정보통신은 2017년부터 롯데그룹 계열사와 외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축적된 클라우드 구축·운영 역량을 통해 이번 AWS MSP 파트너 인증을 취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기 기자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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