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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확 젊어졌다” 브래드 피트 1억 ‘안면 리프팅’설 확산…뭐길래
배우 브래드 피트가 2022년 8월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불릿 트레인'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최근 눈에 띄게 젊어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일각에선 그런 그에 대해 1억원대 안면 리프팅 시술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브래드 피트가 안면 리프팅 시술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영국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 참석한 브래드 피트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본 영국의 유명 의사인 조니 배터리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4년 전인 2020년부터 피트는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등 정상적인 노화를 보였다"며 "(그런 그가)윔블던 대회를 기점으로 갑자기 젊어졌다"고 했다.

그는 이어 "귀 흉터를 보면 전형적인 리프팅의 흉터"라며 "2~3개월의 회복 기간을 가졌고, 10만 파운드(약 1억6998만원)의 시술을 받은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또 "나는 그에게 이 변신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수술이 잘 된 예"라고 덧붙였다.

피트는 2008년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나이를 거꾸로 먹는 벤자민 버튼 역을 맡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피트의 실물과 사진을 본 팬들은 "벤자민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 같다"는 평도 내놓았다고 한다.

다만 피트 대리인은 안면 리프팅 시술설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와 가까운 소식통은 성형수술설에 선을 그었다.

피트에게 따라붙은 설인 안면 리프팅은 이마 주름, 팔자 주름 등 안면부의 비교적 굵은 주름을 주로 펴주는 시술로 통한다.

피부에 있는 다양한 해부학적 층을 벗겨낸 뒤 원하는 방향으로 당기고 재배치해 주름을 펴주는 원리다.

다만 효과가 큰 만큼 부작용도 따라올 수 있어 적절한 양을 박리하는 게 중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부 근막층을 끌어올려 재배치한다는 점에서 수술 시간도 길고 회복 기간도 상당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전문의들도 충분한 상담과 사전 조사를 권장한다. 전문 병원을 방문해 전문가들의 적절한 안내와 설명을 받아야 한다.

피트에 앞서서는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에게도 안면 리프팅 시술 설이 따라붙은 적 있다.

지난 2016년 크루즈는 한 영화 시상식장에서 눈에 띄게 부은 얼굴로 등장했다. 당시 미국의 한 매체는 크루즈가 리프팅 시술 등 성형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게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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