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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판여론’ 모르쇠 클린스만 감독, 요르단전도 판박이 라인업
바레인전 수비논란 이기제 정승현 또 중용
부상이탈 김승규 대신 조현우 기용만 변화
클린스만 감독.[축구협회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1차전과 똑같은 라인업으로 20일 바레인과의 2차전에 나선다. 훈련중 부상으로 이탈한 김승규 대신 조현우가 투입되는 것만 달라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 조규성과 손흥민을 투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4-4-2 전술을 꺼내 들었다.

한국은 요르단과 역대 전적에서 3승 2무로 앞서있지만, 중동팀과의 대결은 섣불리 승부를 예상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전 성적은 큰 의미가 없다.

또 4-4-2 포메이션을 들고나온 클린스만 감독은 조규성과 손흥민을 최전방에, 이강인과 이재성을 측면에 배치했으며 황인범과 박용우에게 중원을 맡겼다.

포백 라인은 이기제 정승현 김민재 설영우가, 골키퍼는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대표팀에서 도중하차한 김승규 대신 조현우가 오랜만에 선발출전한다.

한국은 바레인과의 1차전에서 손흥민 김민재 박용우 이기제 조규성 등 무려 5명이 중국 주심으로부터 옐로카드를 받아 카드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다.

대표팀의 중요한 공격자원인 황희찬과 포백 요원인 김진수는 1차전에 이어 이날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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