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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으로 경제살리는 지역관광추진 조직 10곳 공모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0일부터 지역관광사업 추진 역량과 연계망(네트워크)을 보유한 국내 법인을 대상으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10곳을 공모한다.

홍성 DMO의 경우, ‘어서 와 홍성은 처음이지’ 사업을 통해 ‘지역 매니저’ 34명을 선발해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매니저’는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가족, 친구, 지인 등을 초대해 홍성을 여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동해 별빛마을

동해 DMO 역시 ‘어서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여행자 플랫폼을 마련하고, 별빛마을 ‘묵꼬양’ 등 주민주도사업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전주 DMO는 전주를 대표하는 맛집과 문화공연을 연계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전주맛집투어패스’ 사업을 통해 지역 음식업체(23개 업체 참여)와 예술인들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성장단계별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 조직의 연차에 따라 1단계(신규)와 2단계(3년 차 진입)로 구분해 선정한다.

또한, 1,2년차는 국비 1억원, 3~5년차는 국비 1억 5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조직의 성장 수준에 따라 더욱 많은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개선했다.

‘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방한 관광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광서비스 품질관리’ 사업을 기획하는 법인에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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