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윤진상(오른쪽)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총지배인과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전 세계 아이들을 위해 ‘드림 인 파라다이스’ 패키지 수익금으로 조성한 기부금 1000만원을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에 쾌척했다.

기부금은 지난해 11~12월 두 달간 판매한 객실 패키지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마련했다. 패키지 이용 시 객실당 5000원이 자동 기부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방글라데시컴패션 어린이센터 내 컴퓨터실 신설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된다.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올해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진상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총지배인은 “앞으로도 부산 대표 특급호텔로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