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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사 워크아웃 소식에 놀란 소비자들... 안전성 높은 브랜드 아파트 찾는다

 


최근 건설시장의 최대 화두는 ‘PF(프로젝트 파이낸싱)發 리스크’다. 특히 지난해 말 중견 건설사인 T사의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 소식이 전해지면서 건설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국내 건설시공능력평가 20위 이내의 상위권이던 건설사가 워크아웃을 선언하면서 그 원인에 대한 업계의 분석이 이어졌고 가장 큰 원인으로 부실 PF가 꼽혔다. PF는 사업의 수익성을 담보로 자금을 제공받는 것으로 PF를 받은 사람은 해당 사업을 통해 발생한 이익으로 해당 채무를 상환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최근 국내 건설시장이 위축되면서 PF 사업장이 많은 건설사들이 위험에 노출됐다는 점이다. 최근 기업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의 경우 해당 사가 평가하는 20개 건설사 가운데 4개 사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른 평가 기관인 한국기업평가(한기평)도 일부 건설사들의 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수년간 건설사들의 많은 투자가 이어졌는데 최근 주택경기가 하락하면서 재무부담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PF가 문제가 있거나 PF 비중이 많은 모든 건설사들이 위험한 것은 아니다. 사업 규모 및 비중이 어떻게 구성 되는지에 따라 리스크의 경중도 달라진다.

아무래도 재무구조가 잘 갖춰져 있는 대형 건설사가 상대적으로 이러한 위험에서 안전할 수 있다. 대형 건설사들은 PF가 없는 사업장도 다수 수주 사업장으로 보유하고 있고, PF 사업장의 경우엔 단순 시공을 하는 등으로 리스크를 관리해 나가기도 한다.

소비자들이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 역시 ‘안전성’이다. 건설사의 자금 문제로 공사가 중단되거나, 입주가 지연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건설시장은 부실 PF로 인한 불안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으로 아파트가 건설될 수 있는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면서 “결국, 재무구조가 안정적이거나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는 건설사 및 브랜드의 인기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인천 검단신도시 AA-29블록에서 1월 분양 소식을 알린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가 주목을 받고 있다. 2023년 9월 기준 부채비율 85% 수준의 양호한 재무 상태를 갖춘 DL건설이 시공을 맡아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또한 DL건설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2022년, 2023년 2년 연속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를 취득하기도 했다. A등급에 안정적인 곳은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내외로만 한정적으로 위치해 있다.

DL건설의 ‘e편한세상’은 대한민국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1회 수상, 국가브랜드 대상 6년 지속 수상,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총 8회 수상, 스타브랜드 대상 5년 지속 수상 등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실제 ‘e편한세상’ 브랜드를 달고 분양에 나선 단지들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6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349명이 몰려 당시 인천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으며, 최고 3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됐다.

같은 달 1순위 청약에 나선 경기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과 서울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역시 각 240.15대 1, 86대 1의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1월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역시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이 기대된다. 전세대에 e편한세상의 혁신설계 C2하우스가 적용되며 희소성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공급되는 만큼 펜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공간구성을 적용했다. 그린카페, 에듀센터, 키즈카페, 웰니스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99∙119㎡, 총 7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 가격을 갖추다 보니 더욱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주택전시관은 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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