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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슈퍼 “Z세대 아이디어가 힘”…ZRT 2기 출범
마케팅 전략 도출…장학금·현실화 기회 제공
지난해 12월 21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마트 본사에서 진행한 ZRT 발대식 모습.[롯데마트슈퍼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 출생) 대학생으로 구성된 싱크탱크 프로그램 ‘ZRT(gen Z Round Table)’ 2기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ZRT는 롯데마트가 Z세대의 소비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지난 2022년 말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활동한 ZRT 1기는 청년 작가 전시회 등을 기획해 마트 방문객 수를 높이는 성과를 냈다.

2기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비전인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No.1 Grocery Market)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도출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인공지능 활용과 1∼2인 가구 공략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모두 4개 팀이 참여해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공한 팀에는 장학금과 함께 현실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산 롯데마트·슈퍼 브랜드전략팀 담당자는 “미래 핵심 고객층인 Z세대가 직접 고안한 아이디어를 통해 롯데마트와 슈퍼를 방문하는 젊은 고객 수를 늘리고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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