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고령군은 군민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 등에 봉사한 숨은 일꾼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월 14일까지 '제34회 자랑스런 군민상'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추천 부문은 지역 사회발전, 선행·봉사, 문화·체육, 산업·경제, 기타(애향 등) 총 5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 1인 또는 1단체를 수상 대상으로 한다.

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군내 거주자 및 출향인 중 최근 5년 이내 분야별로 공적이 뚜렷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으로 후보자 소재 읍·면장과 군수가 지정하는 군단위 기관단체의 장이 추천할 수 있다.

또 제출서류는 추천서와 이력서, 공적조서, 증빙자료 등으로 공적은 객관적으로 입증가능한 것이어야 하며 제출서류 및 양식은 고령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천자를 대상으로 자랑스런 군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군민상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봄에 개최되는 '대가야축제'행사와 연계해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