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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 이름 생소한 작은 비즈니스 복합 공간 국비 추진
농업인 창작자 양성 공간
광양시에서 추진하는 농업인 스몰 비즈니스 복합 공간 조감도.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시는 농업인 창작자 양성과 소통 공간을 위해 ‘농업인 스몰 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공사를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6억 원(국·도비 포함)의 예산을 들여 광양읍 구산리 일대 352㎡ 규모에 농업인을 위한 농·특산물 홍보와 온라인 판매 확대 등 디지털 영농능력 향상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시설은 이론교육을 위한 미디어 교육장, 농·특산물 사진·동영상 촬영실, 영농 창업 공간 등이다.

또한 동영상 촬영, 라이브커머스(실시간 판매) 실습 교육을 통해 농업인 창작자를 양성하고, 영농창업 공간은 제품 홍보 장려, 회의 등의 공간으로 제공될 계획으로 건물 준공 시점에 '스몰 비즈니스'라는 영어식 이름도 '작은 영화관' 따위처럼 개명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앞서 순천시도 국가정원 옆 '순천 에코에듀체험센터'를 준공 이후 명칭 공모를 통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컨벤션 시설)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했다.

이 곳의 장비는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고가의 장비보다는 농업인들이 쉽게 이용이 가능한 보급형 장비를 갖춰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은희 광양시 기술지원팀장은 “이번 복합공간 조성으로 선도 농가와 신규 농업인 뿐만 아니라 농업인과 소비자 간 소통의 장이 되고 농업인들의 창의성이 발현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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