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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전남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 확대 시행
화순전남대병원, 다빈치 SP 수술[화순전남대병원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화순전남대병원이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해,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2대의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를 보유하게 됐다.

기존 ‘다빈치 Xi’의 증명된 안전성과 효과를 바탕으로 다빈치 SP를 동시에 운영해, 고난도 로봇수술을 확대 시행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9년 광주·전남 최초로 수술용 로봇 ‘다빈치 S’를 도입하고, 2019년 최첨단 신기술 시스템 ‘다빈치 Xi’ 모델로 교체했다.

로봇수술 건수는 2020년 150건, 2021년 302건, 2022년 339건, 2023년 357건 등을 달성했다.

대장항문외과 김창현 교수가 지난달 28일 최근 도입한 다빈치 SP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정용연 병원장은 “다빈치 SP 도입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로봇수술 인식을 바꾸겠다”면서 “지역의 의료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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