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앞 헤어링맨 양말에 시민들이 새해 소원을 적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은 신년을 맞아 ‘해머링맨에게 새해 소원 빌어요’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해머링맨이 신고 있는 빨간 양말에 새해 소원을 적고 인증사진을 찍어 ‘#세화미술관’ ‘#해머링맨’의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누구나 세화미술관의 차기 전시회 입장권(1인 2매)을 받을 수 있다.

해머링맨은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 광화문 사옥을 상징하는 22m 높이의 조형물로 2002년 미국의 조각가 조나단 보로프스키가 제작했다.

당첨 여부는 이달 말 세화미술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로 확인할 수 있다.

세화미술관 관계자는 “해머링맨에 한 글자씩 새겨주신 많은 분의 소원이 이뤄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희망 가득한 2024년이 될 수 있도록 즐거운 이벤트를 계속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앞 헤어링맨 양말에 시민들이 새해 소원을 적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