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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액 ‘억’소리…29CM, ‘수요입점회’ 작년 700개 브랜드 조명
4년간 총 4000여 브랜드 소개
내달 28일까지 서울·대구 전시
[무신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셀렉트샵 29CM가 대표 콘텐츠 ‘수요입점회’에서 지난해 700개 이상의 신진 브랜드를 조명했다고 8일 밝혔다.

수요입점회는 새로 입점한 브랜드를 29CM의 시선으로 소개하는 콘텐츠다. 작년에는 49회의 수요입점회를 통해 725개의 브랜드가 고객과 만났다. 2019년 5월 선보인 후 현재까지 소개한 브랜드는 4000여 개에 달한다.

수요입점회에 소개된 브랜드는 안정적인 매출 성과를 확보했다. 실제 여성 패션 브랜드 ‘포 유어 아이즈 온리’는 지난해 7월 입점 후 2만건에 달하는 주문량을 기록했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상품인 ‘케이트 스키니 데님’은 1500개 넘게 팔리기도 했다.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오피스 코어 스타일의 브랜드와 디자이너 잡화 브랜드에 대한 주목도도 높았다. 대표적으로 여성 패션 브랜드 ‘아쎄르’, 컨템포러리 슈즈&백 브랜드 ‘마뛰뷔’ 등이 입점 당월 억대 거래액을 돌파했다. 특히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은 아쎄르의 ‘와플 티’는 2000개를 훌쩍 뛰어넘는 판매량을 보였다.

29CM는 올해 브랜드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전시를 연다. 내달 28일까지 진행하는 ‘수요입점회 결산전(사진)’에는 지난해 소개한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구갤러리 서울에서 12개 브랜드를, 대구에서 11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전시 기간 갤러리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9CM 관계자는 “이번 수요입점회 결산전에서는 29CM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신진 브랜드를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 브랜드를 소개할 콘텐츠를 제작하고, 마케팅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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