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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김영록 2위·강기정 14위”
[한국갤럽 캡처]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2023년도 하반기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체 14위, 김영록 전남지사는 2위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유권자 2만1030명을 대상으로 거주 지역의 광역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했다.

강기정 시장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5%로 긍정평가 순위가 전체 14위에 그치는 등 최하위권에 그쳤고, 부정 평가는 36%로 드러났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긍정평가가 60%를 기록해 전체 2위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광역단체장은 이철우 경북지사 긍정 62%를 보였고, 김영록 전남지사는 긍정 60%로 이 경북지사의 뒤를 이었고, 부정 평가는 18%다.

김 전남지사는 응답자 연령과 성향별 차이가 크지 않게 긍정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3위 김동연 경기지사(긍정58%, 부정 17%) 4위 박형준 부산시장(긍정 56%, 부정 28%) 5위 홍준표 대구시장(긍정 56%, 부정 30%) 6위 김두겸 울산시장(긍정 53%, 부정 30%) 7위 김태흠 충남지사(긍정 52%, 부정 27%) 8위 오영훈 제주지사(긍정 52%, 부정 30%) 9위 오세훈 서울시장(긍정 52%, 부정 32%) 10위 김관영 전북지사(긍정 51%, 부정 31%) 11위 유정복 인천시장(긍정 50%, 부정 28%) 12위 박완수 경남지사(긍정 49%, 부정 24%) 13위 이장우 대전시장(긍정 47%, 부정 34%) 14위 강기정 광주시장(긍정 45%, 부정 36%) 15위 김진태 강원지사(긍정 42%, 부정 38%) 16위 김영환 충북지사(긍정 33%, 부정 48%)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자체 조사를 실시했고,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2만1030명(17개 시·도별 최대 5500명, 최소 155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방법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100%)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개 시도별 ±1.3%p~7.9%p였고, 평균 응답률은 13.9%였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및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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