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유블레스리센트’ 투시도. [유탑건설]

[헤럴드경제=박일한 선임기자] 유탑건설은 이달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일원에 아파트·오피스텔 복합단지인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동에 아파트 전용면적 84㎡ 226가구와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 38실 규모로 지어진다. 종로엠스쿨 입점이 확정된 상업시설도 동시에 분양한다.

단지는 강릉대로, 경강로 등 주요 도로와 KTX 강릉역이 가깝다.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6년 예정), 강릉~부산 동해남부선(2023년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예정), 강릉~목포 강호축 고속철도(2027년 예정) 등 교통 호재가 많다.

KTX 강릉역 역세권 개발 사업(MICE시설&쇼핑몰 예정)의 수혜도 예상된다. 지난해 3월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강릉시는 올해 말까지 5억원을 투입해 환승센터 기본 계획 수립 및 사전타당성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오는 2027년 동해북부선 개통되면 강릉역 일대 유동인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주변에 홈플러스, 이마트, 강릉중앙시장, 종합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많다. 남대천공원이 가깝고, 송정동 조망(일부 가구)도 가능하다.

단지는 남강초, 하슬라중, 강릉여고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으로 지어진다. 수납공간이 넉넉하고 특화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단지내 상가엔 강릉시 최초로 국내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이 입점한다. 단지 입주민에게는 초·중학생 자녀의 수강료를 2년간 할인 또는 무상 지원한다.

분양 관계자는 “2024년 이후 강릉시 내 공급 예정인 새 아파트 분양이 없어서 없어 희소성도 갖췄다”며 “실거주 수요층 및 외부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릉시 율곡로에 있다. 1월 중순경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