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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새 지도부 출범 후 입당자 꾸준히 증가…탈당 막을 이유 없다”
‘이준석 신당’ 겨냥 “홈페이지 오류마저 억지로 끼워 맞추는 데 유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장동혁 사무총장. [연합]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5일 ‘이준석 신당’ 일정에 맞춰 국민의힘 당원관리 홈폐이지가 폐쇄된 것은 탈당을 막기 위해서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홈페이지 오류 문제마저 신당과 억지로 끼워 맞춘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3일 22시부터 어제까지 당 홈페이지 접속이 일시중단됐다”며 “먼저 홈페이지 불편을 겪은 국민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다.

장 사무총장은 “홈페이지 유입이 늘어남에 따라 안정적 관리를 위해 심야 시간에 서버 증설작업을 했다”며 “이 과정에서 관리업체 실수로 오류가 발생했고 담당 부서에서 이를 인지하고 복구를 위해 필요한 조치에 나섰다”고 말했다.

다만 장 사무총장은 폐쇄된 시기를 두고 설왕설래가 오가는 것과 관련해 “이런 것들이 정치불신을 불러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사무총장은 “우리당의 새로운 지도부 출범 이후에 입당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인위적으로 입당, 탈당을 막을 이유가 전혀 없다”며 “앞으로는 사실관계에 입각해서 주장을 해주시고 언론 보도도 사실관계에 입각해 보도해달라”고 했다.

newk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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