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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신사 전문관 잘 나가네…“4분기 거래액 최대 2배 증가”
8개 특화 전문관…뷰티 전년比 140% ↑
무신사가 운영 중인 전문관들. [무신사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무신사가 지난해 4분기 전문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배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무신사는 특정 카테고리에 특화한 8개의 전문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아울렛, 부티크, 골프, 뷰티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키즈, 플레이어를 출시했다. 지난해에도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전문관 ‘무신사 어스’와 스니커즈에 특화한 ‘스니커’를 선보였다.

전문관별로는 무신사 뷰티의 4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보다 140% 늘었다. 같은 기간 무신사 플레이어와 골프 전문관의 합산 거래액도 150% 신장했다. 무신사 부티크와 키즈 전문관도 4분기 거래액이 전년 대비 약 2배 늘었다.

또 무신사 아울렛은 지난해 입점 브랜드를 3배 늘리며 4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보다 160% 증가했다. 신규 고객 유입이 증가하며 지난해 누적 활성 이용자 수는 2022년보다 4배 이상 뛰었다. 지난 12월 서울 성수동에서 연 팝업 매장에는 약 1만8000명이 방문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다양한 카테고리별 전문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타깃 소비층에 최적화한 큐레이션과 마케팅이 성장의 열쇠”라며 “올해도 패션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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