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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영종하늘도시 실개천, 밤 풍경 아름다운 ‘야간 산책 명소’로 재탄생
영종하늘도시 실개천 산책로 야관조명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중구 영종하늘도시 실개천이 밤 풍경이 아름다운 ‘야간 산책 명소’로 재탄생했다.

인천 중구는 영종하늘도시 실개천 중 하늘체육공원부터 한양수자인 아파트까지 총 250m 일원에 2억원을 들여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실개천은 각종 창포 수생식물이 심겨 있고 중간에 하늘체육공원과 인근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작은 목조다리와 통로가 있어 주민들의 산책로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개천 양쪽 입구에 민들레 홀씨 조명을, 중간 구간에는 토끼조형물 조명, 꽃 모양 조명, 달 모양 조명을 각각 설치했다. 또 산책의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도록 목조다리와 벤치에도 시설 조명 등도 조성했다.

중구 관계자는 “야간경관조명을 더한 하늘도시 실개천이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더 사랑받는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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