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권용래 씨의 작품 ‘Light in Light-Sky Blue’.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백화점이 롯데갤러리와 오는 5일부터 3월 4일까지 본점 에비뉴엘 아트월에서 ‘Like a Dragon’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회에는 작가 권용래, 정직성, 이종기 씨가 참여한다. 세 명의 작가가 다양한 방식으로 청룡을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스테인리스스틸과 조명으로 빛을 구현하는 권용래 씨는 이번 전시에서 솟아오르는 용 형상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직성 씨는 삶의 경험을 추상적인 형태로 재현했고, 이종기 씨는 청룡을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그려냈다.

롯데갤러리 관계자는 “총 21점의 작품을 통해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에게 청룡의 밝고 활기 넘치는 기운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