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산상의 신년인사회에는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계 대표들과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 6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경제 발전과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에 대한 다짐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상의]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는 2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해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 부산지역 경제계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해 부산의 미래인 글로벌 허브도시의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제시했다. 또 부산이 세계적인 글로벌 허브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혁신의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부산의 미래 경제성장과 국제적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데에 동참하기로 결심했다.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 지역 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어 “산업은행 부산 이전, 에어부산 분리 매각을 비롯한 부산지역 현안은 물론이고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지역기업 다각화 선도 등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 경제의 중심에서 더욱 활발한 역할을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