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우리가 만드는 기회!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어갑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2일 직원 200여명과 함께 도청 뒷산인 검무산 정상에 올라 2024년 힘찬 비상을 다짐하며 새해를 시작했다.

이 지사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모든 분야에서 민간과 협력해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도정 역점과제에 구체적 성과를 일궈내며 지방시대를 주도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등산에 앞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도청에 조성한 대구·경북 상생의 숲에 건립한 순직 공무원 추모비를 찾아 참배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올해 우리 경북의 힘으로 기회를 만들고 그 기회를 제대로 살려 '대한민국을 살리는 경북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