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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갑원 전 국회의원 ‘무진(無盡)’ 출판기념회
6일 오후 2시 순천대 우석홀서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4·10) 출마를 선언한 서갑원 전 국회의원(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가 오는 6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열린다.

노무현 대통령 의전·정부비서관 출신인 민주당 서갑원 전 의원은 그 동안의 정치 여정을 순천과 함께하며 느껴온 소회와 포부를 사진과 글로 담은 포토에세이 ‘무진(無盡)’을 출간했다.

책에는 자신을 키워주고 정치적 격랑 속에서도 버팀목이 되어 준 고향 순천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함께 김승옥 작가의 순천만을 배경으로 쓴 소설 '무진(霧津)기행'의 순천을 '무궁 무진(無盡)'한 미래 순천으로 전환해 나가고자 하는 그의 열망을 담아냈다.

책에는 정치 역정의 소중한 순간이 담긴 사진들을 비롯해 순천의 삶과 풍광을 예술적 감각으로 직접 찍은 생생한 사진들이 눈길을 끈다.

서 전 의원은 “순천은 삶의 모든 것에 영향을 준 인생 그 자체다. 정치인으로서 또 순천인으로서의 서사를 포토에세이에 담고자 했다”며 “출판기념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순천을 호흡하고 미래 희망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 민주당에서는 서갑원 전 의원 외에 현역 소병철 의원을 비롯해 허석 전 시장, 손훈모 변호사, 김문수 이재명특보,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조용우 국민대 산학협력 교수, 신성식 전 검사장 등이 공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에서는 탈당을 선언하고 이준석 전 대표가 창당하는 신당 합류를 선언한 천하람 변호사의 순천 출마 여부가 관심 사안이며, 진보당에서는 이성수 도당위원장이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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