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무관. [123RF]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밭일하던 60대 남성이 야생 멧돼지에 공격당해 크게 다쳤다.
1일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세종시 전동면 청람리 복숭아밭에서 일하던 60대 남성이 갑자기 나타난 멧돼지한테서 들이받힌 뒤 물려 크게 다쳤다.
신고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이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소방 당국, 유해조수포획단 등과 함께 멧돼지 포획작업에 나섰다.
세종시는 이 같은 사실을 인근 주민들에게 알리고 야외활동 자제 등 안전에 주의해달라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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