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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핵심 예보국장에 사상 첫 여성 임용
기상청 첫 여성 예보국장인 인희진 국장[기상청 제공]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기상청 핵심인 예보국을 이끄는 예보국장에 처음으로 여성이 임용됐다.

기상청은 내년 1월 1일 자로 인희진(53) 국장을 예보국장으로 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여성 예보국장은 기상청 설립 후 인 국장이 처음이다.

기상청은 1949년 8월 중앙관상대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서울대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에서 석·박사까지 받은 인 국장은 2006년 기상사무관으로 채용돼 총괄예보관실, 예보기술과장, 예보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지진화산국장 등 기상청 내 요직을 두루 맡았다.

그는 과거 예보국 근무 시 ‘1시간 단위 상세 단기예보’ 도입에 기여했다.

인 국장은 풍부한 실무경험을 가졌고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며 기획·관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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