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교원공제회가 운영하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쉐라톤 프랜차이즈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제주에 최초로 쉐라톤 브랜드가 상륙했다고 30일 밝혔다.
쉐라톤 제주는 2025년 1월부터 전관 리모델링을 통해 2026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제주 북쪽 바다에서 본 라마다프라자 제주 수채화. 앞으로 쉐라톤 제주가 되어 글로벌 호텔의 면모를 갖춘다. |
쉐라톤제주 프랜차이즈 조인식 |
쉐라톤은 여행객 뿐 만 아니라 제주도민까지 따뜻하게 맞아 여행객과 고객을 네트워킹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 탑동 바다의 해수면과 동일한 해발 0m에 맞춰, 야외 인피니티풀(100m 길이)과 제주 유일의 클럽 라운지 등 차별화된 시설을 단장할 계획이다.
제주 북쪽 바다 바로 옆에 있는 쉐라톤 제주 호텔은 제주 구도심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공항에서도 가깝다. 제주 미식 축제가 열리는 등 다양한 MICE 및 비즈니스 이벤트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개발 총괄 담당 피터 카스너는 “쉐라톤 제주를 통해 쉐라톤 브랜드가 제주 최초로 들어오면서 국내의 메리어트 브랜드 입지를 더욱 다질 수 있게 되었다”면서 “제주 여행객들에게 쉐라톤 제주만의 새로운 투숙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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