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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신한카드, 기후동행카드 MOU
수수료 걱정없이 요금충전 가능

서울시는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 ‘기후동행카드’ 이용과 관련해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사진) 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으로 서울시내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따릉이를 이용하지 않으면 월 6만2000원이다. 내년 1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이보다 앞서 23일부터 모바일카드로 내려받거나 실물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와 맺은 이번 협약으로 기후동행카드 이용 시민은 2024년 4월부터 수수료 부담 없이 신한카드의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로도 요금을 충전할 수 있다.

서울시는 카드사 제휴와 민관 협력을 통한 서비스 혜택 확대를 위해 앞으로 다른 카드사 등과 협의해 다양한 수단으로 충전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혁신적 요금정책인 기후동행카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민간 분야와 협력해 이용 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영 기자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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