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전라선·경전선 교차 '순천역'에 KR스타트업라운지 낙점
철도역사 내 중소·창업·벤처기업인 창업지원 공간
전라선 거점역인 순천역. /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역사 안에 조성된 KR스타트업라운지 내부.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전라선과 경전선이 교차하는 순천역에 KR스타트업라운지를 내년 1월 중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중소·창업·벤처기업을 위한 회의 및 업무공간으로 쓰일 ‘KR(KoreaRail)스타트업라운지’는 순천역사 2층에 80㎡ 규모의 ‘KR스타트업라운지’를 조성해 철도역사를 창업과 혁신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할 방침이다.

순천역 ‘KR스타트업라운지’는 공덕역, 대전역, 벡스코역, 청주오송역, 동탄역에 이은 코레일의 여섯번째 업무공간 지원시설이다.

이용 가능자는 창업진흥원의 창업공간플랫폼(www.k-startup.go.kr)에 가입한 중소·창업·벤처기업인과 예비 창업자라면 무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국가철도공단 유성기 호남본부장은 "KTX 고속철도 개통으로 전남 동부권의 교통·경제·관광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순천역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KR스타트업라운지를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철도시설물의 공공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활용방안을 다각화 해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