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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메프, 청담글로벌·바이슈코와 맞손…“글로벌 상품 경쟁력 강화”
직구 상품 판매 활성화…고객 저변 확대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서 위메프 신동은(오른쪽부터) H&B실장, 위메프 류화현 대표, 청담글로벌 백용걸 부사장, 바이슈코 김희은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위메프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위메프가 글로벌 유통 전문기업 청담글로벌과 자회사인 바이슈코(BYSUCO)와 ‘글로벌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서울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위메프 류화현 대표와 청담글로벌 백용걸 부사장, 바이슈코 김희은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사는 해외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를 시작으로 패션, 건강기능식품, 영유아제품 등으로 고객 저변을 확대하기로 했다.

위메프는 청담글로벌, 바이슈코와 이솝 등 명품 코스메틱 상품 500여 종을 1월에 선보인다. 또 큐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과 싱가포르 등 주요 거점으로 판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청담글로벌은 건강식품과 영유아 상품 등을 해외 플랫폼에 공급하는 글로벌 전문 유통기업이다. 자회사인 바이슈코는 글로벌 명품 뷰티 직구 부문에서 2년 만에 이용자가 30배 이상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위메프에서는 주요 글로벌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고, 급성장하는 직구 시장을 함께 공략하게 됐다”며 “뷰티 상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카테고리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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