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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오후 4시, 한동훈-이재명 만난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회동
‘쌍특검’ 얘기 오갈까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통과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표결 전 퇴장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내일(29일) 오후 4시 국회에서 만난다.

한 위원장은 29일 김진표 국회의장을 먼저 예방하고, 이어 이 대표를 예방할 예정이다.

통상 새로운 당대표가 선출되면 취임 인사 명목으로 상대 당대표와 만난다.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대표 역할을 맡는다. 지난 3월 8일 선출된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도 같은 달 15일 이 대표를 만났다.

내일 회동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에 대한 얘기가 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명 ‘쌍특검’으로 불리는 법안은 이날 야당의 단독처리로 국회를 통과했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은 재석 180인이 모두 찬성해 가결됐다.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도 재석 181인 모두 찬성해 가결됐다.

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의원들, 퇴장하지 않은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 표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강행에 반발해 표결 전 퇴장했다.

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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