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쿠팡이 올해 마지막 겨울 의류 할인전(사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행사에서는 아디다스와 쥬시쥬디 등 국내외 인기 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쿠팡은 방한 패션 아이템인 패딩을 비롯해 니트, 내복, 방한화 등 1만여 개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기획전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겨울 시즌오프’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아틀리에 나인·로라로라·슬림9 등 20·30대 여성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주목된다. 나인 ‘여성용 울 알파카 오버핏 니트 자켓’과 로라로라 ‘울 블렌드 퍼프 소매 가디건’을 5만원대에, 슬림9 ‘네모팬티와 브래지어’를 1만원대에 판매한다.

남성 상품으로는 아디다스 ‘다운 베스트’와 지오지아 ‘구스다운 패딩 코트’를 8만원대에 준비했다. 유아동 대표 상품인 롤리트리 ‘플리스 재킷’과 ‘스팽글 기모 맨투맨’은 1만원대다.

쿠팡은 겨울 인기 키워드로 구분한 테마관도 운영한다. 아우터웨어, 맨투맨·후디, 니트웨어, 언더웨어·이너웨어, 스니커즈 등 7개 키워드로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휠라, 나이키, 뉴발란스, 아디다스 등 테마관도 있다.

쿠팡 관계자는 “겨울철 고객이 많이 찾는 패션 아이템을 모아 행사를 기획했다”며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