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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첫 분양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동구 율하동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를 첫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16만7000㎡ 규모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공동으로 도심 내 개발제한구역을 개발해 조성 중이다.

28일부터 시작하는 1차 분양에는 산업시설용지 4필지, 약 5000㎡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2필지, 2267㎡는 첨단산업용지로 첨단산업, 지식산업, 문화산업, 정보통신산업을 유치업종으로 한다.

나머지 2필지, 2671㎡는 복합용지로 지식산업, 문화산업, 정보통신산업이 유치업종이다.

입주신청은 내년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현장 접수한다. 대구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입주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같은 달 29일 입주 업체를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동대구IC, 율암IC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물류의 최적지에 위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율하지구, 안심뉴타운, 대구혁신도시와 인접해 정주 환경이 좋고, 도시철도 1호선과 인접하고 범안로와의 연결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지역 내 전문인력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도심산업단지로서 주변 입지여건 등을 고려해 첨단·지식산업 및 환경친화적인 산업시설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미래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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