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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오는 29일 퇴임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29일 김성조 사장이 5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고 27일 밝혔다.

김 사장은 임기 동안 '하나되어 비상하자!' 라는 구호 아래 공사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건실한 공기업의 기반을 다지는데 힘을 쏟았다.

또 재임 5년간 정책 결정에 공사 노동조합을 먼저 배려해 원만하고 화합된 노사관계를 유지했으며 경주문화엑스포와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특히 자체 수익 재원 확보와 혁신경영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며 체계적인 부채감축을 통해 취임 초 80%대의 부채비율을 12월 현재 17%까지 낮추며 재정 건전성을 강화했다.

더불어 중국 특수목적관광객 6만명 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일본단체관광객 2만5000명을 경북으로 유치했다.

관광플랫폼인 경북여행찬스를 운영하고 오이소TV를 통해 '농가맛집', '전통시장', '경북뷰카페' 등 230편을 자체 제작해 경북관광 대표 유튜브 채널로 자리 잡았다.

이 밖에도 사회공헌, 교육, 관광기업 육성 사업 등 지속 가능한 관광 경북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사업들에 집중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지난 5년 간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경북관광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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